지미추 플로럴 EDT 리뷰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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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품명: 지미추 플로럴 EDT 이 향수는 정말
놀랍게도 다른 것들과는 달리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.
달달한 향기도, 포도사탕이나 알로에 주스
같은 느낌도 아닌데
말이에요. 목련 향이라고
하던데, 그런 느낌이 나긴 합니다. 어릴
때 엄마께서 사용하시던 스킨 로션 향기가 떠오르는
거 같아요. 아주머니들이 많이 계시는 목욕탕에서
느껴지는 그런 향기랄까요. 중성적이거나
캐주얼한 향기가 아니라 진한 꽃 향기가 풍기네요.
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강하고
여러 번 뿌리기에도 좀 지나치게 강한 향기라서
제가 그랬으면 미간을 찌푸렸을 거예요. 처음에는
약간의 알콜 향이 강했어요. 보통 7일
정도는 숙성시켜야 하는데, 궁금해서 그냥 바로
뿌려봤더니 탑 노트는 거의 못 느꼈어요. 약간의
알콜과 섞인 향기가 오이비누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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